사전정비만 잘해도 교통사고 예방 된다
사전정비만 잘해도 교통사고 예방 된다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3.12.0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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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영진/진주·거창 책임운영검사소 대리

일반 수검자 대부분은 자동차검사 및 정비의 중요성을 모르고 있는 것 같아 이번주에는 관련 내용으로 정리해보고자 한다.


정부는 국정과제인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으로 줄이기 캠페인을 하고 있다.

교통사고의 유형으로는 여러 가지의 요인과 원인이 있겠으나 필자가 논하고자하는 교통사고 유형은 자동차 정비 불량으로 인한 교통사고이다. 대다수의 교통사고는 운전자의 부주의나 과실로 일어나고 있고 간혹 정비 불량으로 발표가나오고 있는 실정이지만 정비 불량으로 발생하는 교통사고는 사고의 조사과정을 거치고 또는 합의과정을 거치면서 실제와 다른 교통사고로 처리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비 불량으로 자동차에 이상이 발생되면 운전자의 의도와 관계없이 자동차는 움직이므로 대형교통사고를 일으키게 된다.
 

우선 교통사고 대부분은 주간에 일어나며 다수와 여객이나 화물을 적재상태의 운행도중에 일어나는 교통사고사례 중에는 정비 불량으로 인한 교통사고빈도가 높다.
운전자 단독으로 또는 심야에 일어나는 교통사고 발생은 졸음이나 순간적인 운전부주의 등으로 발생가능성이 있겠으나 주간에 또는 적재를 최대로 한 상태에서는 운전부주의 보다는 정비 불량으로 돌발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며 특별히 운전기사의 경력이 짧은 경우에 경험이나 대처능력 부족으로 발생 할 수도 있을 수 있으나 취업의 규정이나 자격의 기준 등으로 안전장치는 갖추어져 있다고 본다.
 

정비 불량교통사고의 사례를 보면 브레이크파열 또는 베이퍼록현상과 핸들의 타이로드엔드 탈락 또는 절손이 가장 많다. 다음으로는 동력전달장치에 프로펠러샤프트의 탈락 휠 베어링 또는 휠 고정너트의 이완으로 하부이완 또는 중량자동차의 경우 차축하우징의 절손 스프링행거 절손 등으로 기계적인경우와 엔진의 과열, 전기장치의 소손 등으로 화재가 발생되어 대형교통사고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위에서 열거한 이외에도 연료계통에서 연료누유로 인하여 화재가 발생하는 등 많은 내용과 같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렇게 정비불량으로 돌발 상황이 발생되면 대다수 운전자들은 당황할 수밖에 없으며 연이어 주변의 교통상황에 따라서 대처는 하겠으나 적절하게 대처가 될 경우도 있지만 그와는 정반대의 조치를 하여 오히려 대형교통사고로 발생할 수가 있을 수 있다.
 

이렇듯 정비 불량으로 인한 돌발 상황에서는 지침서가 따로 없다. 경험담과 구전으로 전하는 수준이며 경험을 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도 없다. 정비 불량으로 인한 돌발상황이란 운전자로 하여 제일먼저 공포심을 느끼게 되며 어떠한 행동을 취하여야할지를 예측 할 수 없으므로 대형교통사고로 이어 질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돌발적 교통사고 시 자동차운전자가 사망하였다면 그 원인분석은 더욱 복잡해지며 사고의 원인이 사라질 수 있다.
 

한편으로는 과학적인 방법으로 분석은 가능하겠으나 세월이 흐르고 일반인들의 기억에서 멀어지고 난 이후에 발표되곤 하는 관계로 정비불량으로 인한 교통사고의 사례는 사회적으로 크게 분석발표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으며 또는 운전자들이나 일반국민들에게 기억되지 못하는 것 같다.
 

어떠한 경우라도 정비불량은 없도록 해야겠다. 정비불량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대부분 대형교통사고로 이어지고 있다.
 

그 원인으로는 핸들이나 제동장치 또는 화재와 같이 돌발상황 발생 시 자동차운전자는 어떠한 대처를 할지를 아무도 모른다는 것이 더 큰 대형교통사고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사업용의경우 여객과 화물을 대량으로 운송하기 때문에 철저한 자동차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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