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함양군연합사업단, 산지유통 종합대상 수상
농협함양군연합사업단, 산지유통 종합대상 수상
  • 함양/이종필기자
  • 승인 2013.12.0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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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매출성장 95억 달성 성과 높게 평가받아

 
농협함양군연합사업단(단장 석도상)은 지난 3일 농협중앙회로부터 2013년 ‘산지유통 1520 프로젝트’최우수 연합사업조직으로 뽑혀 산지유통 종합대상을 받았다.

산지유통 1520 프로젝트는 농협중앙회가 2015년까지 공선출하회 2000개 육성과 연합마케팅사업 판매물량 2조원 달성, 품목별 광역연합사업단 20개 육성 등을 목표로 추진하는 일종의 농협 경제사업 혁신 운동이다.

농협함양군연합사업단은 지역 농협과 함께 추진하는 공선출하회 조직육성 및 공동선별, 직거래 활성화 등을 통해 지난해(38억원) 같은 기간 대비 농산물 매출 성장이 241%(95억원)로 높은 성장을 해 수상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9월 7일 결성된 새내기 연합사업단에서 전년대비 2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낸 곳은 전국에서 농협함양군연합사업단이 유일하다”며 “서울지역과 경남 대형 농협 하나로마트 납품 계약 체결부터 최근에는 농산물 수출까지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고 했다.

또 “내년에는 현재 3명으로 구성된 연합사업단을 국내 유통 팀과 수출 팀으로 확대 구성해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다양한 판로 개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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