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서 기자회견 열어
경남지방경찰청장을 지낸 박영진 변호사가 새누리당 공천을 희망하며 내년 김해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박 변호사는 11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를 위해 봉사한 사람으로서 날로 피폐해지고 있는 내 고향 김해를 더 살기 좋은 고장으로 발전시키고 우리나라가 확실한 선진국으로 진입하는데 초석이 되고자 김해시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김해는 인구 52만명이 넘는 경남의 중추도시이자 기업도시, 농촌지역이 공존하는 도농 복합 도시고 무한한 발전 가능성에도 매우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획일적이고 무조건 적인 규제위주의 행정을 탈피한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행정의 필요성에 출마 이유를 밝히고 있다.
과거 민주당 당적을 거론한 기자의 질문에 박 변호사는 이같은 지적은 겸허히 받아들이고 자성의 계기로 삼겠으며 앞으로 새누리당 당원으로써 박근혜 정부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서라도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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