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2014 새해 첫날 해맞이는 천성산 정상에서
양산시 2014 새해 첫날 해맞이는 천성산 정상에서
  • 양산/안철이기자
  • 승인 2013.12.1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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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 나눠먹기·신년축시·희망의 대북치기 등 다채로운 행사

▲ 올해 1월 1일 천성산 일출모습
“희망찬 2014년 갑오년 새해 해맞이는 내륙에서 일출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천성산 정상에서 맞이합시다“

양산시가 후원하고 양산시등산연합회에서 주최(주관)하는 2014년 천성산 해맞이 행사가 새해 1월 1일 오전 5시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천성산 정상(해발 922m)에서 개최된다.

28만 시민의 안녕과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이날 행사는 새해 시민화합과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떡국을 2500여명의 시민들에게 나눠주는 것으로 시작된다.

또 양산시등산연합회의 발원제와 CT 밴드의 공연에 이어 솟아오르는 시각(오전 7시31분 예상)에 맞춰 시민들이 적은 새해 소망지로 소원을 기원하는 행사로 이어진다.

이어 나동연 시장과 윤영석 국회의원, 이채화 시의회 의장의 신년 메시지 낭독, 신년 축시와 희망의 대북치기, 풍물 한마당 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날 해맞이 행사에는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상북면 대석리 옛 공군부대 위병소를 통과해 작전도로를 따라가면 행사장에 도착할 수 있다. 또한 군부대 작전도로 이용 시 행사의 원활한 진행과 안전을 위해 사륜구동 차량 선착순 200대에 한해 통행이 가능하다.


한편 시관계자는 “2014년 해맞이 행사가 관 주도에서 민간 주도의 행사로 전환되는 만큼 시민들의 안전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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