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구강 관리 생활화·치아 중요성 알려
진주시 보건소는 오는 18일 보건소 3층 복지회관 강당에서 노인건치선발대회를 갖고 시민들의 구강보건 생활화에 앞장 서 나간다고 밝혔다.
15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노인들의 구강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 전달과 노년기 치아의 결손예방을 위해 제9회 노인건치선발대회를 가진다.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강 관리의 생활화로 치아의 잔존율을 높이기 위한 이번 행사에서는 노인 건치선발대회 및 구강검진, 교육, 구강용품 설명회, 구취 측정 체험 등이 개최되며 구강용품 및 베너, 패널 전시를 통해 평소 소홀하기 쉬운 지역주민의 구강보건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선발방법은 1차 검진에서 추천된 어르신을 대상으로 2차 검진 후 건치상과 오복상 각각 4명, 미소상 및 참가상 20명을 선발하며 건치상은 10만원, 오복상은 5만원, 미소상은 2만원의 시상금을 진주시 치과의사회의 후원으로 부상으로 수여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예로부터 치아는 오복중의 하나로 여길 만큼 중요시 해 왔다”며 “이번 노인건치선발대회를 통해 전 시민들이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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