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부산 도시브랜드 컨퍼런스’ 개최
‘2013 부산 도시브랜드 컨퍼런스’ 개최
  • 부산/이광석기자
  • 승인 2013.12.1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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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 근간 도시브랜드 정책 아이디어 수렴

부산시는 정부3.0정책과 연계하여 소통하고 공감하는 도시브랜드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17일 오후 3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2013 부산 도시브랜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시 도시브랜드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도시브랜드위원회 위원, 29개 도시브랜드 사업부서, 부산관광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스토리텔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도시브랜드위원회는 학계, 의료계, 문화계, 해양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간협의체기구로 도시브랜드정책을 자문하고 심의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시 평가담당관의 ‘내년도 도시브랜드 구상사업’ 발표에 이어 ‘창조경제와 브랜드의 역할’ 주제발표 및 도시브랜드위원회 이권상 위원장 주재 질의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주제발표는 ▲오재환 위원(부산발전연구원 지역재창조연구실장)의 ‘창조경제체제의 도시브랜드 필요성과 추진방향’ ▲김지석 위원(부산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수석프로그래머)의 ‘세계3대영화제-부산국제영화제 브랜딩 전략(문제점, 향후 개선방안 중심으로)’ ▲정문수 교수(한국해양대학교)의 ‘해항도시 부산 브랜딩 전략’ 등의 내용으로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창조경제의 근간이 될 도시브랜드 정책 발굴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수렴해 내년에 수립하게 될 2단계 도시브랜드 3개년 기본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며 “내년에도 창조경제에 부응하는 ‘스마트하고 품격 있는 조직문화 브랜딩’과 ‘지역브랜드 발굴 및 활성화’ 시책들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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