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014년 농업인대학 교육생' 모집
진주시 '2014년 농업인대학 교육생' 모집
  • 한송학기자
  • 승인 2013.12.18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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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27일까지 3개 과정 120명 모집
▲ 2013년 농업인대학교 수업 모습.

진주시는 ‘2014년 진주시 농업인대학’ 교육생을 20일부터 27일까지 주간과정(시설채소, 과수, 귀촌)의 3개 과정에 각각 40명씩 120명을 모집한다.


진주시 농업인대학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의 하나로 체계적인 전문교육을 통해 진주농업을 선도하는 전문경영인 육성과 과학영농 실천, 경영혁신을 통한 진주농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자 지역특화작목에 대한 이론과 실습 및 현장 견학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며 농업기술 기초이론의 집중교육으로 전문농업인 토대구축은 물론 생산기술 뿐만 아니라 가공, 유통, 마케팅까지 One-Stop 교육과정으로 지난 2009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 진주시 농업인대학은 시설채소, 과수, 벤처농업의 3개 과정을 개설해 지난 3월 7일 입학식을 가졌고 2013년 9월까지 총 26회 100시간의 교육을 이수한 총 172명이 수료, 지난달1일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수료식을 가졌으며 올해까지 466명을 배출하였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각 읍·면·동사무소에 비치되어 있는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교부받아 작성하여 진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활력과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진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로 시설채소 및 과수 재배 농업인, 귀농한 농업인과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으며 접수 시 면접이 함께 이루어지므로 반드시 방문접수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합격자 발표는 2014년 2월경 진주시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통보 할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농업인대학은 FTA시대를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농업·농촌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09년부터 운영하여 올해로 제5기 수료생을 배출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교육수요를 적극 반영하여 진주농업 발전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될 농업인 육성 뿐만 아니라 농업전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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