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도지사 거제·통영 방문
김두관 도지사 거제·통영 방문
  • 통영/백삼기, 거제/유정영 기자
  • 승인 2011.05.30 10: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제 상동~명진간 도로개설 10억원 지원 약속

경남도와 시군간의 소통과 상생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김두관 도지사의 시군 순방 6일째를 맞아 지난 27일 거제시와 통영시를 방문했다.

오전 10시 거제시청을 방문한 김지사는 시정상황실에서 권민호 시장과 간략한 환담을 가지고 곧바로 대회의실에서 거제시의 현안 보고와 도정 업무보고회를 가졌다.
김두관 도지사는 “민선5기 경남지사를 맡아 1년이 지난 성과를 되돌아 보고 점검해 330만 도민을 위해  도정을 이끌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거가대교 개통과 더블어 발생하고 있는 교통난 해소를 위해  상동~명진간 도로개설 및 거제면~ 동부 간 4차선 확·포장 공사, 수양~상문동간 도심지 우회도로 개설 등 지역현안에 대한 해소방안을 건의했다 이에 김지사는 상동~명진간 도로개설에 대하여 10억원의 기본설계비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시민과의 대화에서 ‘거제장목에 대규모 관광단지를 조성 및 활성화 대책’, ‘교통체증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비정규직 노동자를 위한 노동센터 건립’ 등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답변에서 “장목면 관광단지 100만평 개발은 10년 전 대우건설과 투자협약을 체결하여 2011년 골프장 조성을 마쳤다며 문제가 많은 지역이지만 개발에는 민자 유치가 우선되어야 가능하다며 관심을 갖고 대안을 마련해 보겠다”는 의사을 밝혔다.

시민과의 대화을 마친 김 지사는 지역 언론사기자들과의 만남에서 흥남철수작전기념공원 조성과 영화로 제작되는 ‘아 흥남’의 영화 세트장 조성에 대한 지원 건의 검토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거제시 의회을 방문했다.

곧이어  김지사는  오후 2시 통영시청 강당에서 과장급이상 실무공무원들을 포함한 시민대표 20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시정 현안을 보고 받았으며 시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오후엔 통영시청 기자실을 찾아 간담회를 가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