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방문정보화교육 강사 인증제 첫 도입
하동군 방문정보화교육 강사 인증제 첫 도입
  • 하동/이동을기자
  • 승인 2013.12.1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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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지자체중 처음 실시…7명 인증서 부여·방문교육·강사활동

하동군이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방문정보화교육 강사 인증제’를 도입해 모든 과정을 거친 7명에게 강사 인증을 부여했다고 19일 밝혔다.


방문정보화교육 강사 인증제는 군이 연중 실시하는 정보화교육에 참여하는 수강생들의 교육 의욕을 높이고, 실력 있는 교육생을 양성해 교육 강사로 재투입하고자 올해 처음 도입한 시책이다.

강사 인증제는 군민정보화교육 수료자 중 1개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했거나 PC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사람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4주 동안의 방문정보화교육 강사과정을 수료하고, 평가 결과 80점 이상인 사람에게 강사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와 관련, 군은 이번에 모든 과정을 거친 7명에게 하동군수 명의의 인증서를 부여했다. 인증을 받은 7명은 2014년에 중중장애인 등 정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가정을 방문해 교육을 실시하며, 찾아가는 정보화교육에도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군은 지난 2월 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군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컴퓨터기초, 인터넷활용, 문서작성, 자격증과정 등 컴퓨터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교육하고 있으며, 집합교육 7105명, 찾아가는 정보화교육 950명 등 올해 총 8055명이 수료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군 자체적으로 정보화능력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야간반에는 ITQ 정보화자격증 반을 개설해 37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많은 성과를 이뤘다.

군 관계자는 “과정별 설문조사를 통해 2014년 군민정보화교육 계획에 적극 반영해 보다 많은 군민이 정보화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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