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의회 내년도 예산 4157억원 확정
거창군의회 내년도 예산 4157억원 확정
  • 거창/이종필기자
  • 승인 2013.12.1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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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당초예산 3967억보다 190억 증액

거창군 내년도 예산이 올 당초예산보다 4.79% 증액된 4157억원으로 확정됐다.


거창군의회(의장 조선제)가 의결한 내년도 예산안은 4157억원으로 이중 일반회계는 3632억원, 특별회계는 525억원이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자체수입인 지방세가 2.15%, 세외수입이 13.82% 증가하였고, 의존수입인 지방교부세, 재정보전금, 국도비보조금은 3207억원으로 전년보다 11.2% 증가했다.

세출예산 기능별로는 농림해양 수산분야가 11.47% 늘어난 970억원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사회복지분야는 18.78% 증가된 738억원, 환경보호 분야는 16.24% 감소한 560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는 17.48% 감소한 347억원, 문화 및 관광 분야는 12.51% 증가된 170억원이다.

주요사업비 세출예산편성으로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자치단체 부담금 10억원, 법조타운 조성사업 21억원, 상․하수도공기업특별회계 전출금 126억원, 감악산 수변생태공원 조성사업 20억원, 대산지구 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 30억원, 읍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50억원,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 58억원, 과수고품질시설 현대화 사업 25억원,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조성사업 44억원, 숲 가꾸기 사업 30억원, 승강기R&D센터 장비구축 25억원, 거창위천 생태하천조성 50억원, 고향의 강 조성 사업 21억원, 가야문화권 특정지구 개발사업 30억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 23억원 등이다.

한편 거창군의회는 지난 17일 제5차 본회의에서 기정예산에서 약 49억원이 증액된 201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제3회 추가경정예산에서는 절감예산 정리와 국도비보조금 확정내시에 따른 예산정리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가조온천공 부지매입 및 관로매설 9억원, 벼 경영안정자금 지원 13억원, 농업발전기금 21억원, 거창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 10억원 등이 증액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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