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농촌진흥사업 전국 최우수 지자체
하동군 농촌진흥사업 전국 최우수 지자체
  • 하동/이동을기자
  • 승인 2013.12.2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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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주관 종합평가 결과…귀농·귀촌은 전국 우수 ‘2관왕’
▲ 하동군농촌진흥사업전국최우수(오른쪽첫번째 문동수센터소장)상을 받고 있다.

하동군은 지난 20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전국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최우수 기관상과 귀농·귀촌 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이는 농촌지도사업과 귀농귀촌사업에서 탁월한 창의력과 친환경 농업기술 보급을 통해 농가소득 창출과 농촌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는 농촌진흥사업 정책목표 달성도, 농업 생산성 향상, 수출농업, 농촌지도사업 추진도, 농업인의 만족도 등 평가 지표에 따라 올 한해 추진한 사업실적을 종합 평가해 시상하는 제도다.

군은 농촌지도사업 분야의 정부합동평가 전 지표에서 최우수 ‘가’ 등급을 획득해 이날 최우수 기관장패와 시상금 500만원, 귀농·귀촌 우수상패와 시상금 300만원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하동군농업기술센터가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한 것은 지식·정보화 시대를 맞아 현장고객 중심의 농촌진흥사업을 펼치고, 농업인의 애로기술 해결과 농가소득 향상,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새 기술개발보급 사업을 성공리에 수행한 결과로 분석된다.

또한 전 직원이 단결해 친환경 농업과 농가소득 창출을 위한 업무 추진에 매진함으로써 농업인은 물론 다른 기관으로부터 친환경 기술농업의 메카라는 인식을 심어준 것도 높이 평가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지도기관 최우수기관 표창에 이어 이번에 농촌진흥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등 올해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2개 분야를 석권해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해 보다 진보된 농촌지도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문동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로 지역특화작목 육성과 더불어 농업인 현장 애로기술을 해결해 농업인에게는 희망을 주고 소비자에게는 안전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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