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행복천사 위원 선진지 견학
하동군 행복천사 위원 선진지 견학
  • 하동/이동을기자
  • 승인 2013.12.2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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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은 지역사회복지의 미래를 담기 위해 하동군 행복천사 위원 40여명이 지난 20일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고 23일 밝혔다.


하동군 행복천사 위원은 하동군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과 전국 군단위 처음으로 구성된 읍·면 복지협의체 위원으로 구성돼 지난 7월 30일 발대식을 갖고 그동안 복지사각지대와 숨은 행복천사 발굴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행복천사 위원들은 이날 정부의 복지시책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를 차지하는 등 복지행정 우수단체로 평가받는 전북 완주군 지역사회복지협의체를 찾아 협의체 운영상황을 현장감이 있게 체험하고 민·관 중심의 협력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위원들은 또 지역 어르신들이 주관·운영하는 완주군 봉동읍 소재 시드니클럽 웰빙뷔페와 용진면에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를 둘러보며 선진시설의 운영 실태를 눈으로 확인했다.

군은 복지행정의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피부로 느낄 수 있고 실질적이며 차별화한 복지시책을 추진하고자 선진사례 중심으로 견학을 실시했는데 행복천사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하동군 행복천사 위원은 선진지역의 우수사례는 물론 자체적 계획을 수립해 2014년 1월 중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복지사각에 있는 소외계층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위기 및 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자립증진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나가는 한편, 현재 150여명으로 돼 있는 행복천사를 내년에는 1004명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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