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추석보내기 특별경계근무
안전한 추석보내기 특별경계근무
  • 이경화 기자
  • 승인 2011.08.2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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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소방서 다중이용시설 등 안정점검도

진주소방서(서장 최만우)는 추석을 앞두고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물 점검과 특별경계근무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벌초안정사고가 빈발할 것에 대비, 재난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재난상황을 24시간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에서는 비상 연락망을 구축하고 연휴기간에도 운영하는 병·의원, 약국 현황을 파악해 긴급상황을 신속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또 추석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각 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는 등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추석명절에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백화점, 대형마트, 영화관, 노래방 등에 대해 소방시설물 작동상태와 전기·가스시설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를 특별점검하고 미비한 부분은 추석연휴 전까지 시정조치할 예정이다.
진주소방서는 재래시장, 터미널 등에서 재난안전네트워크, 유관 기관·단체, 상인대표 등과 함께 전기·가스 안전점검, 화재예방 캠페인 등을 진행해 ‘안전한 추석 명절 보내기’에 적극 활동할 계획이다.

진주소방서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이루어지는 벌초작업으로 대부분의 사고가 발생한다”며 “예초기 사용 전 장비 점검을 철저히 한 후 장갑ㆍ보호경 등 안전장구를 완벽히 갖추어야 하며 주변 사람들도 예초기를 맨 사람의 작업 반경 안에 절대 들어가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또한 “독사에 잘못 물리면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긴 막대기 등으로 풀숲을 헤쳐가며 뱀의 유무를 확인하도록 하며, 벌은 자극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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