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연극촌 성벽극장 개장 기념공연
밀양연극촌 성벽극장 개장 기념공연
  • 밀양/안병곤 기자
  • 승인 2011.05.3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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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 야외무대

밀양 연극촌은 ‘성벽극장’ 개장 기념공연을 오는 7월 밀양 여름 공연예술축제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 대규모 야외무대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 성벽극장은 지난해 여름 공연 예술축제에서 선보였던 발코니 2층 무대와 객석을 오픈한 곳으로 무대로 23일과 24일 ‘이순신’ 갈라쇼가 펼쳐진다.

특히 인도에서 특별 초청된 전통예술 공연단의 ‘카타칼리&판차바드얌’ 공연에 이어 21일과 28일 ‘오즈의 마법사,’ 내달 4일은 ‘오구-죽음의 형식’이란 토종코미디가 선보인다.

그리고 내달 11일과 18일 소학지희의 ‘탈선 춘향전,’ 25일과 7월2일, 9일, 16일은 4년 만에 재탄생한 뮤지컬 ‘천국과 지옥,’ 23일은 밀양을 대표하는 배우 손숙이 출연하는 연극 ‘어머니’ 등이 진행된다.
밀양 연근 촌은 2007년부터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밀양 연극촌 중심 복합 테마마을 조성 사업으로 시작돼 주민과 연극이 결합하는 새로운 지역공동체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본관 전면을 유럽 중세기 시대 고성(古城)의 이미지인 성벽극장은 성벽을 배경으로 원형무대가 운동장 전체가 객석이 되는 1500여 석 규모의 초대형 야외극장으로 국내 처음 최대의 성벽극장으로 지난해 제10회 밀양 여름 공연예술축제 개막과 함께 개관됐다.

티켓 요금은 일반 2만원, 초·중·고 학생 1만원, 4인 가족 4만원이며, 단체 10인 이상 20% 할인해 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밀양시청 문화관광과 문화예술담당(359-5650), 밀양 연극촌(355-230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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