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거제문화예술회관
KNN 창사 16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가 31일 오후 7시 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화합’이라는 주제로 마련되는 이번 음악 축제는 1부의 서양의 품격있는 관현악의 시작으로 2부 동양의 한국적 정서를 담은 선율을 선사할 대한민국 최정상 음악가들이 출연해 희망과 화합의 무대를 선사한다.
비제의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KBS 남자의 자격으로 더욱 유명한 뮤지컬‘미션’중 ‘넬라 판타지아’, 영화 ‘아비정전’중 ‘마리아 엘레나’으로 시작해 아리랑, 새타령, 뱃노래 등 동서양의 주옥같은 선율이 울려 퍼진다.
여기에 마에스트로 오충근과 한국의 대표 민간 오케스트라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성악가 바리톤 김동규, 화려한 기량의 소프라노 강혜정, 이 시대 진정한 가객 장사익 등 베스트 뮤지션들이 참여해 장중하고 화려한 음악을 들려준다.
한편, 도내 3개 지역에서 공연된 이번 연주회는 25일 창원에서 시작해 28일 진주에서 공연한 바 있다. 티켓가격은 VIP석 10만원, R석 8만원, S석 6만원, A석 4만원이며, 공연문의는 1599-253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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