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박된 선박 가스누출 추정 2명 사망
22일 오전 6시20분께 거제시 장목면 관포항 방파제에 정박 중인 부산선적 49t급 예인선에서 가스가 누출됐다.
이 선원은 경찰 조사에서 “선장과 갑판장이 발견된 선실 내에서 가스 냄새가 심하게 났다”고 진술했다.
이어 오전 11시40분께 통영시 용남면 구 거제대교 인근 해상에서 항해하던 부산선적 53t급 예인선과 1120t급 부선의 연결된 체인이 떨어졌다.
이 사고로 예인선 기관장 C(65)씨가 오른쪽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통영해경은 사고 선박의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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