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본사 조선일보NIE지도사 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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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수희 기자
  • 승인 2011.05.30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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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실습-수업지도안 작성, 프레젠테이션’

▲ 24일 손희숙 조선일보 NIE 강사가‘수업실습’주제로 열여섯번째 강의를 진행했다. 사진은 손 강사가 수업실습을 하고 있는 교육생을 지도하고 있는 모습.
경남도민신문(회장 황인태)은 조선일보 NIE지도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24일 손희숙 조선일보 NIE 강사가‘수업실습-수업지도안 작성, 프레젠테이션’주제로 열여섯번째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강의에서 손 강사는 지난 시간 수업설계를 바탕으로 한 교육생들의 수업지도안을 작성한 내용을 첨삭하고, 교육생들의 1차시 실제 수업과 수업진행 방법을 지도했다.

 손 강사는 수업을 위한 수업지도안 작성시 학습목표와 수업 결과물이 연관성이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1차시 주제에 따른 학습목표는 1~2가지로 하고 제안해 학습의 초점을 잃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강사는 강의를 진행할 때는 “도입, 전개, 정리 부분이 필요하다”며 “체계적이고 논리적인 수업진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강의 도입 부분에 대한 방법을 설명하면서 “강의를 시작할 때 도입부분에서 진행될 수업의 내용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워밍업을 통해 시작하는 것이 좋다”며 “교과과정의 내용과 단어, 해당 주제보다 조금 더 큰 범위의 내용으로 시작해 해당 주제를 언급하는 식의 수업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또, “전개부분은 수업 내용에 대한 자세하고 구체적인 내용이 진행돼야 된다”며 “향후 전개 부분만으로도 무슨 내용이 진행이 되었는지 알 수 있도록 짜임새있는 수업의 핵심이 진행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수업지도안 작성시 전체목표와 차시별 목표 필요
수업은 도입, 전개, 정리…도입시 수업관심 유도
수업시 신문의 활용도 중요, 정해진 수업시간 엄수

이어 “수업의 정리 단계에서는 수업 내용을 요약하고 수업 소감을 글이나 그림으로 표현하도록 해 수업 내용의 기억을 돕는 것이 좋다”며“수업 후 교육활동시 사용했던 가위, 신문, 풀 등 도구들을 정리하는 것도 지도해 생활습관 형성도 유도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손 강사는 "실제로 수업을 할 때는 NIE 수업인 만큼 신문의 활용도가 중요하다"고 말하고, "주어진 시간동안 시간을 엄수해서 수업지도안을 작성하고 제 시간에 실제 수업을 마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번 강좌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오늘 NIE 수업으로 실제적인 실습을 하니 감회가 새로웠다”며“비록 1차시지만 직접 만든 수업지도안을 직접 수업을 해 보니 NIE 강사로서 실감도 나고 미흡했던 부분도 있었지만 선생님의 조언대로 수정해 실제 수업에서는 보완된 수업을 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다른 교육생은 “실제 수업 실습을 하니 긴장되면서도 기분이 묘했다”면서 “수업실습을 해 봄으로써 실세 수업에서는 긴장을 덜하고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연습한 만큼 완성된 수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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