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오성석 기획예산과장 대통령상 수상
김해시 오성석 기획예산과장 대통령상 수상
  • 김해/이진우기자
  • 승인 2014.01.0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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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복지증진 지역산업 문화발전 공로

 
김해시 일부 공무원들의 ‘카드깡’파문 등으로 공무원들의 사기가 저하된 가운데 시 기획예산과장이 정부우수공무원으로서 공로를 인정, 대통령표창을 받아 화제다.

지난 2일 표창을 받은 주인공은 오성석 김해시 기획예산과장이다. 그는 평소 창의성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사회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정부우수공무원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오성석 기획예산과장은 1979년 4월 공직에 입문하여, 시장 비서실장, 기업지원과장, 문화예술과장, 주민생활지원과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쳐 현재 김해시의 핵심부서인 기획예산과장으로 보직을 맡아 줄곧 일해 오면서 35년 동안의 오랜 경험과 평소 근면 성실한 근무 자세로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증진, 지역 산업과 문화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온 것으로 정부우수공무원으로 인정받아 지난 2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오 과장은 시정 핵심기조인 재정건전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오면서, 국도비 사상최대 확보, 지방채 절반수준 감축 등 1년 연속 예산 1조원 편성에 괄목할만한 시 재정성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김해시의 재정안정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이날 수상 소감을 밝힌 오 기획예산과장은 “김해시 공무원 모두의 노력으로 모범적인 재정운용과 전국 14번째 대도시로서 대내적 위상을 높여 준 결과라”며 “그 공로를 2000여 공무원들과 함께 한다”고 밝히고 “앞으로 더욱 노력하는 모습으로 업무에 임하겠다”했다. 김해/이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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