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도천동 자생단체협의회는 지난 4일 사리포 해안 및 평인일주도로 일대에서 바르게살기위원회와 통우회, 자원봉사회, 주부민방위대원,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문고 회원 및 노인일자리 참여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쾌적한 환경조성과 도천동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실시한 이번 행사에는 도로변 및 해안변에 투기된 각종 영농 폐기물 및 해양 부유물, 낚시꾼이 투기한 각종 쓰레기 등 각종 오물 5t 가량을 수거 처리했다.
특히 혼잡한 시내교통으로 평인일주도로 이용 차량이 증가함에 따라 도로변에 투기되는 쓰레기 또한 증가하고 있어 민양마을에서 우포마을까지 약 3.5km 구간을 도보로 이동하며 도로변에 투기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여 쾌적한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쏟았다. 통영/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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