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유엔 지속가능발전 교육도시 인증
창원시 유엔 지속가능발전 교육도시 인증
  • 강정배기자
  • 승인 2014.01.0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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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교육도시 나아갈 기반 마련…세계 118번째

창원시는 7일 세계 118번째 ‘유엔 지속가능발전교육도시(창원 RCE)’로 인증 받았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인증은 유엔대학(본부 일본 요코하마 소재)으로부터 받은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유엔 지속가능발전교육도시 인증으로 ‘평생학습도시’, ‘대한민국 환경수도’, ‘제12회 창원 IAEC 세계총회 개최도시’라는 교육적 인프라 구축을 위한 한 단계 더 성숙한 글로벌 교육도시로 나아갈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시는 그동안 그 어느 지역보다 배움에 대한 욕구가 높은 지역으로, 평생교육원, 주민자치센터, 대학 평생교육원, 각급 도서관, 마을 단위 평생학습시설인 평생교육센터 및 작은 도서관을 비롯한 여타 평생학습시설에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데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에 유엔 지속가능발전교육도시(창원 RCE)로 인증을 받았다.

이명옥 교육법무담당관은 “시는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상임이사도시’, ‘IAEC 아·태 네트워크 의장도시’, 아시아 최초 ‘제12회 IAEC 세계총회 개최지’에 이어 이번에 유엔으로부터 지속가능발전 교육도시로 인증 받음으로써 글로벌 교육도시로 우뚝서게 됐다”면서 “전 세계적으로 RCE는 많지만 ‘창원 RCE’는 창원시의 특성에 맞는 RCE를 운영함으로써 이를 계기로 평생학습의 목표가 자기계발뿐 아니라 나와 이웃, 더 나아가 이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하는 가치 있는 일이라는 인식증진 사업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RCE’란, 유엔 지속가능발전 교육센터(도시)(Regional Center of Expertise on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로, UN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는 UN대학이 환경, 사회, 경제가 조화를 이루면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지자체, 대학, 기관 등에 연 1회 인증하며 특히, 지속가능발전교육(ESD)를 촉진시키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지역거점으로 해당지역의 ESD 확산을 도모하고 주변지역으로 파급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정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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