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해 산화기관에서 추진하는 각종 공사와 용역 물품구매에 사전예방감사 통해 57억여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김해시 감사당담관실은 지난해 시 관내에서 추진하는 각종 공사와 용역 물품구매 (일상감사, 계약감사, 대형공사 현장 감사 등)를 실시 152개 사업에 대해 총 57억8100만원의 예산을 절감 했다.

예산 절감 효과의 유형을 살펴보면 공사의 현장 특성을 감안한 공법변경과 불필요한 설치 지양, 설계서의 각종 단가와 수량 오류사항 수정 등 불필요한 과업을 최소화 해 내실 있는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일상감사와 계약심사 업무는 각종 사업 및 계약업무가 관련법규에 적합하게 시행되도록 해 예산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예산 절감은 물론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확보했다.

김해시 감사 담당관실은 기술감사담당 직원 3명이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각종 사업의 적법성, 타당성 및 효율성 등을 분석하여 사전 심사를 통한 예산절감과 사업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김해/이진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