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필수예방접종 11종 대상
통영시보건소(소장 정송)는 1월부터 그동안 타 시도에서 1회 접종시마다 부담해야했던 본인부담금 5000원을 내지 않아도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국가 필수예방접종 백신 11종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도록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료접종 대상 백신은 BCG(피내용), B형간염, DTaP, IPV, DTaP-IPV, MMR, 수두, 일본뇌염, Td, Tdap, Hib 등으로 총 11종에 해당된다.
국가필수예방접종은 보건소에서는 평일 오전 무료로 실시하고 보건소 이용이 쉽지 않은 가정에서는 앞으로 시간적 지리적으로 가깝거나 이용이 편리한 위탁기관을 방문하면 국가필수예방접종에 한해 전액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지역별 위탁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http://nip.cdc.go.kr)의료기관 찾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호자는 거주 지역 상관없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예방접종을 하면 된다.
이를 통해 보건소 이외의 민간의료기관 접종 시 발생할 수 있는 비용이 전면 무료화 되면서 육아부담을 덜어주고 또한 모든 예방접종 정보의 통합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통영/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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