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해반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 착공
김해 해반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 착공
  • 김해/이진우기자
  • 승인 2014.01.1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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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가야역사 문화·테마…4개 마당 조성
▲ 김해시는 해반천을 지역 고유의 특색을 살린 지역의 대표적인 하천으로 새롭게 단장하기 위한 ‘고향의 강’ 조성사업을 시작한다.

김해시는 해반천을 지역 고유의 특색을 살린 지역의 대표적인 하천으로 새롭게 단장하기 위한 ‘고향의 강’ 조성사업을 시작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공개경쟁 입찰을 통해 시공사를 선정하고, 해반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을 이달 착공해 2016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해반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은 삼계동 두곡교에서 칠산 서부동 화목1교까지 9.3km구간에 하도준설, 호안정비, 제방보축 등을 통해 치수기능을 강화하고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분리, 보도교 신설 등 주민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고향의 강’ 조성사업은 총공사비 145억원(국비 86억9200만원, 도비 17억4500만원, 시비 40억4900만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특히 수로왕 탄생설화 등을 테마로 문화공연, 금관가야수변문화마당, 황금알다목적마당, 허황후의 신행길을 테마로 문화마당, 쉼터, 징검다리 등을 설치하는 가야나루 문화광장, 수로왕릉의 ‘쌍어문’을 형상화한 친수스텐드, 수변광장을 설치해 물고기잡기 등의 친수활동을 할 수 있는 두물고기 물장구 마당 등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테마로 하는 4개 마당을 만들 계획이다. 김해/이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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