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맹곤 김해시장이 설을맞아 전통시장 물가 안정 점검에 직접 나섰다.

시는 24일부터 5일간 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 관내 5개 전통시장 장유, 동상, 진영, 삼방새벽시장 설 성수용품의 원활한 수급과 가격동향을 파악 생선 과일 채소 등 제수용품을 직접 구매할수 있도록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또 대형마트에 밀려 영업에 어려움을 격고있는 상인들의 애로 사항을듣고 전통시장 이용 불편함을 개선함과 동시 시장을 활성화 할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특히 시는 이번설을 맞이하여 주요 성수품 16개 품목과 개인 서비스 요금 5종등 21종 품목을 중점 관리하고 상황실과 연계한 시 경찰 세무서 등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 불법 계량기 및 허위 원산지 표시 등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시장 상인과 주민을 대상으로 부정 농 축산물 유통 근절과 개인 서비스 요금인상을 자제해 줄것응 요청하고 제수용품 구입을 위해 나온 지역주민들을 만나 설 선물과 차례용품은 대형마트보다 저렴하고 다양한 지역 특산품을 구입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이용해 줄것등을 당부 홍보할 계획이다. 김해/박광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