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곤 전 도 기조실장 김해시장 출마 선언
허성곤 전 도 기조실장 김해시장 출마 선언
  • 김해/이봉우·이진우기자
  • 승인 2014.01.2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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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생활 경험으로 미래 김해발전 헌신할 터"

▲ 허성곤 전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이 21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누리당 김해시장 후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휴먼시티 김해를 꿈꾸다' 출판기념회 이후 명예퇴직한 허성곤 전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이 21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누리당 김해시장 후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허 전 실장은 이날 김해의 미래를 보장할 수 없는 최대의 위기를 구할 수 있는 행정적임자는 바로 자신밖에 없다고 강조하고, 36년간 공직생활의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김해발전에 헌신 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며 이같이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오랜 기간 품어온 꿈은 예술이 공존하는 역사문화도시, 청소년들의 창조적 꿈을 키울 수 있는 미래 교육도시, 환경문화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시민 중심의 도시 등 미래의 품격높은 휴먼시티 김해를 만들어 가고 싶다는 것이 자신의 꿈이라고 했다.

허 전 실장은 김해시 행정정책에 대해 본인의 거침없는 의견을 제시 주목을 받고 있는 대목 중 시 행정은 미래 예측에 대한 기본계획정비에 대한 필요성과 행정정책 중심의 개편과 역동적 행정체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현재 비대할 대로 비대한 본청의 조직을 슬림화하고 한 두 개소의 분청을 설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이와 함께 허 전 실장은 50만 도시에 걸맞게 안전행정부와 경남도와 협의 후 본청 기구를 축소하고 주민편의 행정을 위해 2-3개의 행정구 설치 및 서울사무소 설치를 비롯해 외국인 주민센터와 서부소방서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허 실장은 “최근 새누리당 공천을 희망하고 뛰고 있는 김정권 경남발전연구원장의 김해시장 출마와 관련 지난 10월까지만 해도 자신에게 수 차례에 걸쳐 김해시장 적임자라고 말했다“며, 홍준표 지사도 시장 출마를 만류하면서 ‘새누리당이 단합하는데 한 알의 밀알이 되고 백의종군해야 된다’ 며 입장정리 한 후 지금에 와서 자신이 모든 걸 극복하겠다며 국회의원이나 차차기 도지사 등 큰 정치를 뒤로 미룬 채 김해시장 출마를 고집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했다.

이를 위해 자신의 새누리당 공천가능성에 대해서 지금까지 청렴 깨끗하게 걸어 온 공직생활을 통한 전문성과 행정경험을 인정받아 반드시 김해시장에 당선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김해/이봉우·이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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