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추석명절에 이어 이번 설명절을 앞두고 김맹곤 김해시장이 전 직원에게 ‘공직자가 청렴을 고민하는 것은 시민의 행복을 고민하는 것’임을 강조하는 서한문을 보냈다.

김 시장이 설명절을 맞아 전 직원 2000명에게 청렴을 강조하고, 올 한해도 스스로를 항상 검검하여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직자가 될 것을 당부하는 편지를 전자우편으로 발송했다.

민선5기 출범 이후 예산 1조원 시대, 전국 15대 대도시 진입, 재정운용 모범도시로의 발전은 모든 직원들의 열정과 헌신의 결과였다고 격려했다.

특히 김 시장은 2013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도에 비해 한 단계 상승한 3등급을 받은 것에 대해 치하하고, 민과 관이 합심하여 청렴인프라 구축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려 줄 것과 간부공무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활기 넘치는 직장환경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개인편지를 통해 전달된 김맹곤 시장의 서한에는 시정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온 직원들에 대한 고마움과 설명절을 맞아 가족 친지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복한 설을 보내기를 기원하는 최고관리자의 따뜻한 마음도 담겨졌다. 김해/이진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