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이·통장협의회(회장 박상문)는 23일 상동 체육공원에서 ‘제1회 밀양시 이·통장협의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었다.

한마음 체육대회 행사장에는 조해진 국회의원을 비롯한 엄용수 시장, 이·통장 327명 등 많은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박상문 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2009년 이·통장 협의회 창립 이후 이통장이 한자리에 모여 시정발전 방향과 애로사항 등 각종의견을 수렴할 기회가 없어 매우 안타까웠다”며 “오늘 한마음 체육대회를 계기로 이·통장이 하나가 되고 소통의 기회가 돼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성장하는 밀양건설에 앞장서자”라고 말했다.
이어 엄용수 시장은 이·통장들을 격려하면서 계속해서 시정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과 협조를 부탁했다.
체육대회는 9인조 배구 대회와 발 묶어 이어달리기, 장작 윷놀이 및 읍·면·동별 노래자랑 등을 열어 이통장간의 끈끈한 정과 단결된 모습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