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1회 추경 2379억원 편성
창원시 1회 추경 2379억원 편성
  • 뉴시스
  • 승인 2011.08.2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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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예산 규모 2조 5000억원으로 증가

창원시가 201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2379억원 증액된 규모로 편성됐다.

지난 23일 시에 따르면 올해 당초 예산(안) 2조2621억원을 편성한 데 이어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2379억원으로 편성해 지난 24일 열리는 시의회 제11회 임시회에 심의를 요청했다.

이는 당초 예산보다 10.5%(2379억원)가 증액되면서 전체 예산 규모는 2조5000억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의 경우 11.0%(1891억원)이 증액된 1조9068억원이며 특별회계는 8.9%(488억원)가 증액된 5933억원에 이른다.

일반회계 분야별로는 수송 및 교통 분야가 745억원으로 가장 많이 증액됐으며 다음으로 문화·관광 분야 277억원, 사회복지분야 257억원, 환경 분야 209억원. 국토·지역개발 분야 179억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140억원 순으로 증액됐다.

사업별로 보면 국도 25호선 대체우회도로(용동~동읍)건설 284억원, 국대도 2-25호선(양곡~완암)건설 108억원, 창원~부산 간 민자 도로건설 부담금 88억원, 시내버스 전면개편 관련사업 159억원, 사회적 기업 및 일자리 창출사업 17억원, 출산장려금 33억원, 보육사업 45억원, 장애인복지 62억원, 노인복지 35억원, 마산야구장 구조 변경 55억원, 명곡지구도서관 건립 22억원, 시운학부 군 관사 건립 설계비 20억원, 오동동 문화광장 조성 15억원, 진해중앙시장 활성화 14억원, 진해종합스포츠센터 건립 10억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1회 추경예산은 지역 균형발전과 110만 시민의 꿈을 키우기 위한 도시 활력 증진에 초점을 두는 동시에 당초 예산 편성이후 국·도비 보조 사업에 대한 시비 부담과 법정·의무적 경비의 조정 및 통합 재정 인센티브사업 등 필수사업에 무게를 두었다”며 “그러나 신규 사업과 경상경비는 최소화하여 편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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