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 키르기즈스탄 우호협력 길 열어
양산시 - 키르기즈스탄 우호협력 길 열어
  • 양산/안철이 기자
  • 승인 2011.08.24 18: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제협력의향서 체결…의료·자원개발분야 교류 증대

나동연 양산시장이 중앙아시아 키리기즈스탄과 우호교류 및 경제협력을 위해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5박 7일간의 일정으로 키리기즈스탄으로 출국했다.

나 시장은 지난 24일 키르기즈스탄 돌도이 그룹의 아스카 살란베크 회장과 회담을 하고 경제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지난 25일에는 키르기즈스탄 수도인 비쉬케크시와 ‘우호교류와 경제협력관계 수립 의향서’를 체결해 양 도시간의 우호교류 증진과 경제협력 등 여러 분야에 대한 교류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같은 날 보건복지부 장관, 산업자원부 장관과 차례로 회담을 갖고 의료기술, 자원개발 등 양 도시간의 실질적인 협력을 높이기 위한 방법도 모색할 계획이다.
26일에는 산업자원부 관계자로부터 키르기즈스탄 자원관련 종합 브리핑을 받고,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산악호수인 이쉬쿨 호수를 시찰하며 휴양시설 개발계획 등을 들을 예정이다.
또한 27일 건설, 금융, 의료 등 분야별 현지 전문가와의 간담회와 28일 비쉬케크 최대 도매시장 돌도이 시장을 시찰 후 모든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다.
한편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으로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협력해 의료기술협력, 의료기기, 의약품 등 의료분야에 대한 새로운 해외시장개척의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명박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개국 자원외교 순방에 맞추어 양산시도 키르기즈스탄과의 자원개발협력 등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나아가기 위해 계속적으로 우호교류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