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노조 함양군지부 AI방역 근무자 위문
공노조 함양군지부 AI방역 근무자 위문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4.02.0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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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에도 청정함양 사수 위해 노력
▲ 공노조 함양군지부는 지난 설 명절인 31일 AI 조류인플렌자 확산방지에 여념이 없는 민간인 방역근무자와 공무원을 위문 방문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함양군지부(지부장 김군규)는 지난 설 명절인 31일 AI 조류인플렌자 확산방지에 여념이 없는 민간인 방역근무자와 공무원에 대해 위문 방문했다.


함양군은 법정 제1종 가축전염병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북 고창과 부안에서 지난 1월 17일 발생했고, 1월 30일에는 경남 밀양까지 확산됨에 따라 함양군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엄동설한 영하의 날씨를 견디며 주민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함양군내 8개 모든 근무지에서 소독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전환했다.

이번 비상 방역대책 근무는 겨울 철새가 우리나라에 머무르는 시간에는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언제 종료될지 현재로서는 알 수 없지만, 청정 함양을 지키기 위해 방역대책본부와 현지 초소는 24시간 체제로 가동하고 있다.

김군규 노조지부장은 명절임에도 불구하고 이른 차례를 지내고 비상근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방역요원들을 간단한 다과와 요깃거리를 함께 준비해 담화를 나누면서 위로했다. 또한 “앞으로도 국가적인 재난상황에 처했을 때는 적극적으로 군 행정에 협조를 다할 것이며 군민과 함께하는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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