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변 캠핑문화 활성화 기대
김해시가 캠핑 수요 급증과 캠핑시장의 성장 등 캠핑문화의 활성화에 발맞추어 처음으로 낙동강변에 생림오토캠핑장을 조성해 오는 14일 개장한다.
시는 생림면 마사리 1322-6 일원 3만8000㎡에 지한해 4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텐트사이트 56면, 화장실 2곳, 계수대 3곳, 샤워장 2곳, 관리동 1동을 갖춘 오토캠핑장을 지난달 말 완공했다.
사업비는 19억원이 투입되었으며 전액 국비로 조성됐다.
오는 14일부터 이달 말까지는 일반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3월 1일부터는 유료로 전환할 계획이며, 운영은 생림면 마사1구 마을 주민들이 맡는다.
무료 기간에는 선착순으로 이용 가능하며, 유료 사용료는 1일 2만원으로 별도의 전기사용료 3천원을 더 내야 된다.
이용 신청은 4대강이용도우미 홈페이지 (www.riverguide.go.kr)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김해/이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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