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16일까지 정월대보름 맞이 화재 대비
함양소방서(서장 김용식)는 13일부터 16일까지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화재예방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화재예방 특별경계근무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함양읍 위천강변 등 각종 행사가 실시되는 관내 행사장 11개소를 사전점검하고, 소방펌프차 3대와 구급차 1대, 소방관 및 의용소방대원을 근접배치시켜 화재발생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재래시장 등 화재취약지역에 대한 유동순찰을 실시해 유사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고 전했다.
김용식 함양소방서장은 “정월대보름에는 달집태우기 등 화재발생 위험이 큰 행사가 여러 장소에서 동시에 이루어지는 만큼, 행사장 주변의 위험요인을 사전제거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등 관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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