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대곡중학교(교장 조명규)는 28일 주민개방형 마을도서관 사업의 한 프로그램인 ‘자녀와 함께하는 학부모 문학 체험’을 추진하여 학생 및 학부모 30여명과 함께 남해유배문학관을 다녀왔다.
학생들은 문학체험실에서 유배지에서의 생활과 소달구지를 타고 4D 영상물을 보며 압송되는 체험 등을 하며 실제 유배객이 되어 보기도 하였다.
최선희 학부모는 "유배객들의 가족을 그리워하는 간절한 마음과 당시의 그분들의 삶을 문학으로 엿볼 수 있어 마음 아프지만 행복한 하루였다"고 체험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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