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대곡중 자녀와 함께 하는 학부모 문학 체험
진주대곡중 자녀와 함께 하는 학부모 문학 체험
  • 정수희 기자
  • 승인 2011.05.31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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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대곡중학교(교장 조명규)는 28일 주민개방형 마을도서관 사업의 한 프로그램인 ‘자녀와 함께하는 학부모 문학 체험’을 추진하여 학생 및 학부모 30여명과 함께 남해유배문학관을 다녀왔다.

지난해 11월에 개관한 남해유배문학관은 유배와 유배문학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습득하기 위한 국내 최초이자 최대의 전문공간으로서 남해의 과거와 미래를 이어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향토역사실, 유배객들이 남긴 간절한 문학 및 예술 공간인 유배문학실, 유배 가는 길과 유배지의 생활을 체험하는 공간 유배체험실, 남해 유배객 6명이 남긴 문학을 이해하는 공간인 남해유배문학실로 이루어져 있다.
학생들은 문학체험실에서 유배지에서의 생활과 소달구지를 타고 4D 영상물을 보며 압송되는 체험 등을 하며 실제 유배객이 되어 보기도 하였다.
최선희 학부모는 "유배객들의 가족을 그리워하는 간절한 마음과 당시의 그분들의 삶을 문학으로 엿볼 수 있어 마음 아프지만 행복한 하루였다"고 체험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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