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에서 회복한 구자철(22·볼프스부르크)이 대표팀에 합류한다.
지난 17일 소속팀 훈련 중 왼쪽 발목 인대 부상을 당한 구자철은 24명의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지만 예상보다 빠른 회복 속도를 보여 월드컵 예선 출전의 길이 열렸다.
조광래(57) 감독은 구자철의 몸상태가 충분히 뛸 수 있다고 판단, 추가 명단에 포함시켰다.
구자철은 27일로 예정된 SC 프라이부르크와의 경기를 마친 뒤 곧바로 비행기에 올라 29일 오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MFC)로 합류한다.
한편 구자철을 제외한 24명의 선수들은 28일 낮 12시 NFC에 소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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