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경남FC가 연고지 축구 활성화를 위해 K리그 일정을 조정했다.
경남은 다음달 24일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던 강원FC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26라운드를 밀양공설운동장에서 치른다고 밝혔다.
경남은 "밀양 지역 축구열기 조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밀양공설운동장으로 장소를 이전했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장을 찾는 팬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버스가 마련될 예정이다.
밀양은 2007년부터 매년 1회씩 경남FC의 홈 경기를 개최해 해마다 만원 관중을 기록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