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방서 주거용비닐하우스 소방안전대책 추진
산청소방서 주거용비닐하우스 소방안전대책 추진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4.02.1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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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소방서(서장 이수영)는 관내 주거용비닐하우스의 화재예방과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거용비닐하우스의 외부는 비닐 및 부직포, 내부는 목재·판넬 등으로 이루어져 화재에 취약하고, 특히 겨울철 대부분이 보온을 위해 스티로폼과 연소확대가 매우 심한 보온덮개를 사용하고 있어 화재 시 다수 인명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다.

이에 산청소방서에서 오는 26일까지 관내 총 26개소(산청군 통계)를 대상으로 화재취약요인 점검 및 출입구와 반대방향으로 피난할 수 있는 비상구 확보와 기초소방시설 설치 지도, 자율안전관리를 위한 ‘화재예방 자율진단표’ 배부 등을 실시하고, 주거용비닐하우스의 화재예방 및 초동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관리카드 작성과 소방출동로 확보 및 취약 시간대 기동순찰 등 집중관리를 추진하게 된다.

산청소방서 관계자는 “주거용비닐하우스는 화재 시 쉽게 탈 수 있는 재질로 되어 있어 겨울철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됨에 따라 본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 화재예방 및 인명피해 저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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