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위는 던져졌다
주사위는 던져졌다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4.02.1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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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만선/나라사랑보훈강사

무장한 채 건널 수 없는 루비콘강. 무장을 해제하고 건너면 죽음이 기다리고 있는 루비콘강.

갈리아주 총독 '카이사르'는 “주사위는 던져졌다”는 비장한 말을 남기고 무장한 병력을 이끌고 루비콘강을 건너가 로마제국의 권력을 거머쥐었다. 속된말로 이판사판에 처한다면 무모하다고 해도 사력을 다해 보는게 인간의 심리 아닐까? 이와는 상관없이 수많은 사회적 약자들은 2013년이라는 시간의 등에 떠밀려 주름살 늘어난 세월의 루비콘강을 건너서 2014년 새해의 벽두에 섰다. 기관총과 화염방사기의 세례속에서 장성택은 죽음의 루비콘강을 건너갔고….

세상은 한치앞이 오리무중인데 철도노조와 민노총, 야권의 정치꾼들과 사이비 종교인, 진보 및 급진좌파성 사회단체와 종북에 목을 맨 작자들은 애국과 민생, 발전과 상생을 거부하고, 고액연봉의 철밥통 사수와 대한민국의 분열, 갈등과 시기, 증오의 혼란속으로 몰아넣고 있다. 그러면서 국민을 팔고 혈세를 탕진하며 점령군인양 기고만장해서, 붉은띠 동여매고 눈알을 부라린다. 지놈들 눈에 들보는, 욕심은 감추고, 정부탓에다 네탓이요 애꿎은 국민을 인질로 삼고 있다. 화합과 배려, 겸양과 사랑을 운운하며 NLL을 포기하려 했고, 사초를 폐기 또는 거짓으로 기록하며 온갖 거짓말과 궤변으로 거룩한 체 자신들을 포장한 채, 선동하고 미혹하는 이들이야 말로 북으로 보내서 그들 소원대로 자자손손 김일성 왕조에 충성하며 살게 해줄 수는 없을까 하고 고민해 본다.

서해안, 동해안 산간오지에 많은 눈이 내려서 탈 많고, 말 많고, 사건사고도 많은 세상을 순백으로 뒤덮었다. 미진했던 온갖 일들 뒤안길의 역사에다 묻어 버리고, 대부분의 건전한 사고를 지닌 국민에게 나라사랑을 호소 하면서 새로운 태양이 힘차게 솟구치듯, 우리네 서민들 생활도 나아지리라 소원하자. 서로서로에게 조금씩 양보하고 다독거리며 사랑을 나누면, 저만치 행복이 달려오리라.

“조국의 생존과 자유보다 앞서는 건 없다”고 마키아벨리가 말했듯, 더 이상 민주화를 포장한 정치꾼, 사이비 종교인, 종북좌파들에 현혹되지 말고,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성경말씀처럼 대한민국을 사랑해 보자. 비싼 명품에다 사촌이 땅을 사도 배아파하지 않는 여유로운 사회, 첫사랑처럼 해맑은 미소가 자리하는 대한민국을 지켜가자. 위장탈북해서 지원해준 아파트와 정착금 등 단물만 빨아먹고 되돌아 가서 온갖 악담을 퍼부어대는 적들이 설쳐도 우리의 조국은 영원하리라. 헐뜯고 선동하며 미혹하는 사탄의 졸개들은 김일성 왕조의 품으로 싸그리 가버려라. 핏물 흐르는 루비콘강을 건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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