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방서 소소심 교육·홍보 추진
산청소방서 소소심 교육·홍보 추진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4.02.2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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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산청소방서는 소방시설의 올바른 이해와 소방인식 제고, 생명존중의 가치를 높이고자 범군민 소소심 교육·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소심이란 군민 생활안전의 기초가 되는 ‘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의 줄임말로 용어 설명의 단순화와 바로알기를 위한 표준화된 홍보 알림말이다.

지난해 산청 관내에 총 화재 107건, 심정지환자 49명이 발생했고 전년도(2012년) 대비 각 6건, 4명이 증가했다.

화재 발생의 경우 초기 성장기인 5분 이내 막지 못한다면 확산속도가 급격히 빨라져 피해가 커지고, 심정지환자의 경우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이 매우 중요해 심정지 후 1분 지연될 때마다 생존율은 7~10% 감소한다.

이에, 산청소방서에서는 산청군민을 대상으로 위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대책마련으로 산청·단성119안전센터와 산악구조대에 ‘소소심 체험장’ 3개소를 연중 운영해 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익히기에 나선다고 했다.

또한 범군민적 관심도 제고를 위한 ‘소소심’ 붐 조성을 위해 관내 전광판 등을 활용한 지속적인 홍보와 군민의 관심과 이목을 끌 수 있는 홍보시책을 발굴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청소방서 관계자는 “소소심은 군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운동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자세한 사항은 예방대응과(970-9235)로 문의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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