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올해 1월 18일부터 기관별로 운영되던 18종의 부동산 공적장부가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을 통해 1종의 공적장부인 부동산종합증명서로 발급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지적, 건축물, 토지이용 등 복잡하고 어려운 부동산 공부가 하나로 모여 한눈에 볼 수 있고 종합증명서 하나로서비스를 통해 국민이 부담하는 구비서류의 준비시간과 발급 수수료도 획기적으로 감축될 것으로 보인다.

지적측량, 건축 인허가에서 부동산 등기까지의 처리기간이 일원화된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을 통해 신속하게 처리되어 처리기간의 단축 및 행정업무를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부동산공부 일원화로 공부 간 정보 불일치 문제를 해소해 행정의 신뢰성이 제고되고 행정착오에 따른 국민재산권 침해 예방에도 큰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합천/김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