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 개최…올해 사업계획 확정
(사)합천군교육발전위회의 장학금 지원 대상이 그동안 중·고·대학생에서 초등학생까지 확대된다.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21일 오후 2시 합천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하창환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 및 감사 등의 당연직 대의원과 읍면 대표로 추천된 선출직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지난 2월 7일 제1차 이사회에서 심도있게 토의되었던 장학금 지원기준을 명확화하는 등의 주요 안건을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애매했던 장학금 지급 기준을 좀 더 명확하게 세분화해 초등학생까지 대상에 포함해 관내 학생들의 혜택을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
하창환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민선 5기 계획 중 하나가 교육에 대한 투자였으며 교육은 우리 군의 미래다’라는 생각으로 교육발전위원회를 운영하고 있고 다양한 시책 발굴과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서 교육여건을 개선해가고 있다며 여러분들께서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했다.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는 매월 회원들이 1만원씩 보내는 회비와 군민 및 재외향우들이 기탁하는 기부금으로 관내 우수학생 장학금 지급 및 교육여건개선사업에 힘쓰고 있으며 작년 한 해 동안 237명의 관내 중·고등학생과 관내출신 대학생들이 2억700여만원의 장학혜택을 받았다. 합천/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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