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구제역 일제접종 실시
양산시 구제역 일제접종 실시
  • 양산/안철이기자
  • 승인 2014.02.2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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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구제역 근절 및 청정화를 위해 내달 4일부터 한 달간 구제역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 대상가축은 관내 소, 돼지, 염소 사육농가 388호 5000여두에 달한다.


접종은 소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의 경우 수의사로 구성된 백신 접종반이 농가를 직접 방문해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염소 및 사슴농가는 시에서 약품을 무료로 공급 받아 자가로 접종을 실시하면 된다.

또한 소 사육두수 50두 이상 전업규모 농가의 경우는 축협에서 백신을 직접구입해 자가 접종을 하면 백신구입비 50%를 시에서 지원해준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되고 각종 축산지원사업에 배제되는 등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3년 예방접종 실태를 점검해 구제역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은 농가에 대하여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으며, 지속적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예방접종을 소홀히 하는 등 방역규정 위반농가에 대해 행정제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양산/안철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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