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3·1절 태극기 달기운동 전개
의령군 3·1절 태극기 달기운동 전개
  • 의령/김영찬기자
  • 승인 2014.02.2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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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국기 게양실태 점검

의령군은 제95주년 3·1절을 맞아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호국의병의 발상지로서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확산시키기 위해 26일부터 범군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 집중 홍보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25일 군에 따르면 운동기간 중에는 전 공무원이 담당마을을 출장해 공공건물, 마을회관 등의 게양대와 국기 게양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며,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국기꽂이 설치 권장사업도 병행할 방침이다.

김채용 군수는 “태극기 달기운동은 의병정신과 3·1독립정신의 높은 뜻을 기리고 국권회복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 충정을 널리 기리기 위한 것”이라며 “애국애족 정신을 국가와 고장발전의 전기로 삼자고 한다”고 밝혔다.

또 의령이 나라사랑 정신 운동의 메카임을 확인하고 태극기와 함께 새봄 시가지 분위기를 띄우기 위한 가로기 게양을 오는 28일부터 3월 1일까지 양일간 의령읍, 부림면 등 주요 시가지에서 실시한다.

추념식에서는 김채용 의령군수를 초헌관, 유족대표를 아헌관, 보존회장을 종헌관으로 한 제례를 지내고 이어 최경호 유족대표의 독립선언서 낭독, 권기상 회장의 추념사 순으로 진행한다.

한편, 의령군은 3월 1일 오전 10시30분부터 부림면 신반공원 3·1독립운동기념비 앞에서 유족 및 군민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미 3·1독립정신보존회(회장 권기상) 주관으로 추념식을 거행한다. 의령/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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