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공권력 무력화 불법행위 구속수사”
경찰 “공권력 무력화 불법행위 구속수사”
  • 뉴시스
  • 승인 2011.08.28 17: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찰이 공권력을 무력화시키는 모든 불법행위에 대해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하는 등 엄정대처한다.

경찰청은 28일 합법적이고 정당한 절차에 따라 진행되는 국책사업을 불법적인 방법으로 방해하거나 불법·폭력집회시위 주최 및 참가자 등에 대해 엄정대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공권력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모든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할 방침이다.
경찰에 따르면 올해 들어 주요 불법집단행위와 관련, 총 1522명을 수사해 14명을 구속하고 42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불법행위가 중명된 607명에 대해서는 수사 중이다.

한편 경찰은 전날 4차 희망버스 행사와 관련, 채증판독으로 신원이 확인된 주최자 등 11명에 대해 출석을 요구했다.
또 도로를 점거하는 등 불법행위자들에 대해서는 검거전담반을 편성해 끝까지 추적, 사법조치할 예정이다. 당시 현장을 취재하고 있던 언론사 기자를 폭행한 집회 참가자 김모씨 등 4명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