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무형문화재 전승학교 지정 운영
진주시 무형문화재 전승학교 지정 운영
  • 한송학기자
  • 승인 2014.02.2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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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초·중학교 진주검무 등 교육 진행
▲ 진주시 보유 무형문화재인 진주교방굿거리춤

진주시는 3월부터 지역내 초·중학교 중 6개 학교를 무형문화재 전승학교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진주시 보유 무형문화재 중 진주삼천포농악, 진주검무, 진주포구락무, 진주교방굿거리춤, 신관용류가야금산조, 진주오광대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전승·보전을 위해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희망학교를 접수받아 그 중 6개 학교를 무형문화재 전승학교로 지정했다.

지정된 전승학교는 진주삼천포농악-봉래초등학교, 진주검무-금성초등학교, 진주포구락무-천전초등학교, 진주교방굿거리춤-진주여자중학교, 신관용류가야금산조-도동초등학교, 진주오광대-주약초등학교 등이다.

무형문화재 전승학교로 지정된 학교에는 종목별로 무형문화재 보유자, 전수조교 등 교육 강사 2명을 파견해 매주 1회 2시간씩, 6개월에 걸쳐 교육이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하는 무형문화재 전승학교 운영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인식시키고, 전통문화를 전승하고 보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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