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다문화도서관 '글로벗'으로 명칭 변경
김해다문화도서관 '글로벗'으로 명칭 변경
  • 김해/이진우기자
  • 승인 2014.02.2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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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성화 도모 다양한 프로그램 도입 추진

김해시는 다문화도서관 명칭을 '글로벗도서관'으로 변경하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글로벗은 글을 통해 벗이 되는 도서관과 글로벌 시대의 친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2월 전국 공모를 통해 197명이 응모해 인천시 최정우씨가 뽑혔다.

김해시 가락로 아이조이빌딩 김해외국인련지원센터에 있는 글로벗도서관은 178㎡ 규모이다.

중국 베트남 필리핀 네팔 등 14개국 원서 6500권이 비치돼 있다.

도서관은 지역에 있는 외국인근로자와 결혼이민자 2만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3월부터 외국인근로자 문학동아리 '꿈꾸는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있다.

김해글로벗도서관 이용은 홈페이지(http://multiculturelib.gimhae.go.kr)나 전화(338-1616)로 문의하면 된다.

김해시 허만록 도서관정책과장은 "고국을 떠나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는 외국인근로자들과 결혼 이민자들에게 공감과 나눔의 기회 등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이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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