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까지 공모...90톤급 11월 취항 예정
국토해양부는 오는 11월 취항예정인 해양과학기지관리전용 선박의 이름을 공모한다.
총톤수 90톤급으로 최대 25명까지 승선할 수 있으며 최대속도 35노트(시속 65㎞)로 제주에서 이어도기지까지 기존 선박으로 10시간 이상 걸리던 것을 3시간으로 단축시킬 수 있다.
공모기간은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이며 응모방법은 국토부(www.mltm.go.kr)와 해양조사원(www.khoa.go.kr) 홈페이지에 올려진 접수처로 보내면 된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배이름은 전용선의 공식 명칭으로 채택된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50만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되고, 최우수상자를 포함한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에게는 전용선 승선기회를 주어진다.
해양조사원 관계자는 "전용선에 해양영토와 해양과학기지의 의미가 드러나는 이름이 지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