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재난상황 효율적인 통제단 운영 방안을 모색
함양소방서는 27일 소방서 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긴급구조 통제단’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각종 재난상황 발생시 긴급구조 통제단의 구성과 개인별 임무숙달 등 대응능력에 대한 점검과 효율적인 통제단 운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훈련은 관내 관광지 중 하나인 ‘지안재(오도재)에 내린 폭설로 인해 관광버스 2대가 가드레일에 충돌 후 전복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훈련메세지가 내려진 후 통제단 구성과 대원들의 임무·대응방안에 대해 각 담당별로 발표하고 문제점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통제단장인 김용식 함양소방서장은 “최근 경주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고 등 다양한 재난이 우리 도처에 존재하고 있다”며 “어떤 재난상황이 닥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조 조치할 수 있도록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항상 준비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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