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가야랜드 새단장 시민 곁으로
김해 가야랜드 새단장 시민 곁으로
  • 박광식기자
  • 승인 2014.02.27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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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215억 들여 유원지 시설 정비 재가동

김해시가 그동안 20년이상 방치해오던 가야랜드와 인근 유원지 일대를 새롭게 단장하여 연말부터 순차적으로 재개장한다고 밝혔다.김해시와 가야개발(주)은 27일 사업비 215억원을 들여 가야랜드 유원지 시설을 재가동 한다고 했다.


가야랜드는 가야개발(주)에서 1991년 10월 5일부터 놀이시설과 수영장 청소년 수련원등을 운영해 오다 시설물 노후와 시민들의 무관심 등으로 2011년 11월에 휴업 지금까지 방치돼 왔다.

가야개발은 올 연말까지 1단계로 기존 유희공간에 키즈랜드 3D게임센터 등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을 조성 순차적으로 개장할 예정이며, 2단계는 현 주차장과 저수지 일원에 수변생태원, 조깅코스, 숲속놀이쉼터 등 수변 공원을 2016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3단계는 기존 청소년 수련원지역에 에코힐링을 트랜드로 한 청소년 수련원과 20동 펜션, 리조트 등 체류형 시설을 2018년말 완공 명실상부한 김해 동부권역의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될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가야랜드는 가야골프장 건립 당시 허가조건으로 유원지 조성이 포함돼 있다.

김영섭 가야개발 대표는 "골프장 운영으로 발생하는 수익의 일부는 지역환원을 하는 차원에서 적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해/박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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