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추진 박차
사천시 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추진 박차
  • 사천/최인생기자
  • 승인 2014.03.02 13: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포 곤양면지역 소재지 대상 본격 추진

사천시는 면소재지의 거점기능을 강화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역량 강화를 위한 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각 면소재지의 지역특성을 살려 농촌지역의 중심거점 공간으로 조성하려는 사업으로 현재 서포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과 곤양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에 걸쳐 시행하는 서포면소재지 정비사업은 국비 49억원을 포함, 총 70억원의 예산으로 올해에는 구.서포면사무소 철거와 서포면민의 숙원사업인 주민복지센터를 건립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또한 서포재래시장을 철거하고 정비한 뒤 난전 형태로 복원해 조상 전래의 시장으로 바꾸게 되는 작업도 병행한다.

또한 연차사업으로써 도시계획도로개설을 비롯해 서포중학교 진입로개설, 위험지구 사거리 개선, 체육시설확충 사업을 시행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특색있는 지역경관 개선을 위해 맛골 소류지를 활용한 생태공원과 탐방로를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으로 확정된 곤양면소재지 정비사업은 국비 45억원을 포함, 총 65억원의 예산을 들여 올해부터 2017년까지 4년에 걸쳐 지원하는 사업으로써 성내공원진입도로를 개설과 곤양시장 주변에 공동주차장과 화장실 및 야외공연장을 설치함으로써 최근에 개장한 곤양 시장내 사천한우프라자를 방문하는 고객 및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게다가 시는 성내공원에 꽃 정원 등의 조경시설과 체력 단력장 등의 운동시설, 산책로 등을 설치해 면민들의 쉼터를 겸한 심신 단련의 장소로 거듭나며 곤양천변을 위주로 한 산책로를 조성해 보행을 통한 건강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조만간에 기본계획수립에 착수 할 예정이며 면민들의 욕구가 높은 사업부터 우선순위를 정해 사업계획에 반영함으로써 올 연말쯤에는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사천/최인생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