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수급권자·과도한 의료이용대상자 중심
진주시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자가건강관리 능력향상, 합리적 의료이용 유도 등을 통해 수급권자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2014년 의료급여 수급자 사례관리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2일 시에 따르면 관내 1만2000명의 의료급여 수급자중 신규수급자 600명, 외래이용자 195명, 장기입원자 105명 등 총 900명을 선정해 3명의 의료급여관리사가 연간계획에 의해 권역별로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신규 의료급여수급자에게는 서신, 전화, 리플릿 발송과 권역별 분기 1회 집합교육을 실시하고, 질병대비 과도한 의료이용 대상자에 속하는 외래 고위험군, 집중관리군 대상자들에게는 연 4~5회 건강정보지를 제공하고, 방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장중심의 사례관리를 통하여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타 사업과 연계를 통해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밝혔다. 한송학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